울산, 11월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확정

세계 최고의 파라 댄서들이 2021년 11월, 대한민국 울산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대회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문수 체육관에서 치러집니다.

아시아에서는 2013년 일본 도쿄에서 치러진 세계선수권 대회 이후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개최되는 대회입니다.

2019년 독일 본에서 진행된 지난 세계선수권 대회는 26개국에서 총 225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대한민국은 두개의 금메달과 한 개의 은메달을 획득해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대한장애인댄스스포츠연맹은 2021년 울산 세계선수권대회를 위한 조직위원회 (이하 조직위) 역할을 할 것입니다.

세계장애인댄스스포츠 매니저 카밀라 로드리게스는 “올해 대한민국에서 세계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할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파라 댄스스포츠 종목이 발전할 수 있는 큰 발걸음이며,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들어하는 파라 댄스 가족들을 한데로 모이게 하는 대회가 될 것입니다. 2021년 울산 세계선수권대회 개최가 가능하도록 노력해준 조직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금년 울산 세계선수권대회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습니다.

조직위 측은 “올해 울산에서 장애인 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를 개최할 수 있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 대회가 대한민국에서 장애인 스포츠와 장애인 댄스스포츠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우리는 이 대회를 통해 세계에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울산 2021 장애인 댄스스포츠 세계선수권대회의 후속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worldparadancesport.com/.

-끝-

※원문 링크: https://www.paralympic.org/news/ulsan-host-world-championships-november